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아티스트 : 김현식
곡명 : 비처럼 음악처럼
작사 : 박성식
작곡 : 박성식
앨범종류 : 정규
발매일 : 1986-12-05
앨범장르 : 락 발라드 (Rock Ballad)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오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오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
오~ 오 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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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열해본 비처럼 음악처럼.
워낙 명곡이다보니 많은 리메이크가 이루어 진듯 하다.
인터넷에서 협조를 구하다보니 저 곡들 중 몇곡은 김현식의 비처럼음악처럼이 아닌 곡들도 있을 듯.

이제는 고인이 되어 그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는 없다.
그를 어느정도 아는 이라면 지독한 투병중에 불후의 명곡 '내사랑 내곁에'를 불렀다는 것을 알것이며,
그로 인해 그의 맑은 목소리는 쇳소리가 가득한 허스키한 목소리만을 많이 기억하게 된다.
원래 고 김현식의 목소리는 그런 허스키한 목소리는 아니였다.
그래서 내사랑 내곁에를 들으면 가슴이 더 저려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파서 술을 마시고 술이 깨면 노래로 아픔을 잊고...
실제로 어느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야기이다.
정말 맑은 미성이었는데 말이다.
이곡 '비처럼 음악처럼'을 듣는다면 허스키한 목소리가 아닌 정말 맑은 김현식의 음성을 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