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생각/세상엿보기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

almove 2010. 3. 23. 22:14


얼마든지 쉬운길 그리고 편한 길을 눈앞에 놔두고도
애국심과 자긍심하나로 자진 군대에 입대하신 저분.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 비해 참으로 대조적이다.
그리고 그의 부모님 역시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군대... 어쩌면 남자에게 득이 될 수도 독이될수도 있는 곳이다.
싫든 좋든 가야하는 그 곳. 그 곳이 좋아서 가는 대한민국 남자는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캐나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고,
군대를 가지도 않아도 되는 사항이고,
군대를 갔다 온들 나에게 큰 재산상 이익이 없을 것이라면
당연히 군대를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성봉상병은 수치심을 떨치고 자긍심을 얻기위해 군대에 입대한 것이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청년인 그의 용기와 애국심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