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istory 280

한옥풍경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마을 경남 산청 남사 예담촌

남사예담촌 소 재 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281-1번지 홈페이지 http://yedam.go2vil.org/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글자 - 모성애

이 세상을 만들고 이끌어 온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세글자.......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로 기름 범벅이 된 자기 새끼를 보며 눈물 흘리는 바다사자. 하지만 새끼는 결국 얼마 되지 않아 호흡 장애로 죽었다는군요. 시장에서 큰 개 한마리가 자기 새끼에게 접근하자 온몸을 던져 필사적으로 개와 싸워 자기 새끼를 구한 엄마원숭이. 나무 아래로 떨어진 새끼 청솔모를 개가 해하려하자 목숨을 다해 필사적으로 새끼를 구한 엄마청솔모. 중국 쓰촨성 지진 당시 젓가락을 잡은 채 피할 틈도 없는 상황에서 아기를 껴 안고 죽어있는 어느 어머니의 시신 그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 가장 위대한 세글자는 바로 모성애 입니다. 생선을 팔던 엄마가 아가를 안아주지 못하고 손을 뒤로 한 채 젖을 먹이는 이유는 손에 비린내가 나서 아이가..

아옹다옹 아름다운 벚꽃이 즐비한 경남 사천 선진리성

사천 선진리왜성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에 있는 일본식 성으로 일제강점기때 1936년 5월에는 고적 제81호로 지정되었다.,그 후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0호로 지정되었으나 왜성이라는 이유로 1998년 9월 8일 지방문화재자료 제274호로 격하되었다. 사료에는 사천신성(泗川新城)이라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선진리성이라고 부른다. 선진리성은 사천읍에서 약 7km 서남쪽에 위치한 평산성이다.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때문에 고려시대부터 조창인 통양창(通陽倉)이 설치되어 주변에 토성을 쌓았다.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조창 터에 왜성을 쌓아 주둔하였고, 뒤이어 정유재란 때 성주변에서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의 큰 싸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성 주변은 선진공원으로 정비되..

세번째에도 항상 새로운 경남하동 십리벚꽃길

올해로 세번째 하동 벚꽃십리길을 다녀오는군요,. 올해는 평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일찍 개화시기가 왔죠. 매번 가는 곳이지만 항상 새롭고 아름다운 곳이네요. 아침 일찍 출발하여 도착하였지만 하나도 피곤하지 않은 하루였지요. 아름다운 벚꽃이 아마도 피곤도 잊게 해준 듯 합니다. D800 + 시그마 12-24ⅱ, 탐론 24-70VC, 50.4D, 85.8G

푸르른 초록이 좋은 담양 죽녹원

대나무 향기따라 떠나는 여행 죽녹원 2003녀 5월에 조성하여 약 16만㎡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면서 굳어있던 몸을 풀고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또한, 대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합니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으며, 또한 밤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드라마의 과거를 엿보는 합천영상테마파크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 , , , , 영화, , 뮤직비디오 등 67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안내 개장시간 하절기 : 09:00~ 18:00(3월~10월) 동절기 : 09:00~17:00(11월~2월) 연락처 관리 : 합천군청 관광개발사업단 055) 930-3756~8 매표소 : 055) 930-3744 야간 : 055) 930-3743 태극기휘날리며, 전우치, 포화속으로, 써니, 다찌마와리, 바람의 파이터, 만남의 광장, 모던보이, 적과의 동침 각시탈, 경성스캔들, 주몽,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태왕사신기, 전우, 자이언트, 욕망의 불꽃, ..

밤이 아름다운 진주남강유등축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의 군관민으로 왜군 2만대군을 물리친 진주대첩을 거두었다. 이때 성 밖의 의병과 지원군들과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1593년 6월 29일 왜군의 제2차 진주성 전투 때 7만의 민관군이 순국하였고, 그것을 달래기 위한 진혼의식과 더불어 가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의식으로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띄우기 행사를 하였다. 개천예술제에서 유등놀이의 형태로 오랫동안 이어져 왔으며,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온 유등놀이가 2002년 10월 대규모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발전되었다. 보통 개천예술제보다 하..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경남 진주 허수아비축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진주 문산의 허수아비축제를 축제기간이 지나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진주에서는 10월 초가 되면 드라마페스티발, 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 많은 축제와 행사로 축제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와 중에서도 시단위 행사가 아닌 자그만하게 펼쳐지는 허수아비축제. 벌써 3번째를 다녀왔지만 올해처럼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었나하고 과거를 회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인근에서 하동의 북천코스모스축제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스케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읍면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행사다 보니 그기간도 3일정도밖에는 되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바램으로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기간과 비슷하게 해서 낮에는 허수아비축제와 개천예술제를 그리고 밤에는 유등축제를 같이 느껴보게 하는 것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