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만들고 이끌어 온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세글자.......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로 기름 범벅이 된 자기 새끼를 보며 눈물 흘리는 바다사자. 하지만 새끼는 결국 얼마 되지 않아 호흡 장애로 죽었다는군요. 시장에서 큰 개 한마리가 자기 새끼에게 접근하자 온몸을 던져 필사적으로 개와 싸워 자기 새끼를 구한 엄마원숭이. 나무 아래로 떨어진 새끼 청솔모를 개가 해하려하자 목숨을 다해 필사적으로 새끼를 구한 엄마청솔모. 중국 쓰촨성 지진 당시 젓가락을 잡은 채 피할 틈도 없는 상황에서 아기를 껴 안고 죽어있는 어느 어머니의 시신 그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 가장 위대한 세글자는 바로 모성애 입니다. 생선을 팔던 엄마가 아가를 안아주지 못하고 손을 뒤로 한 채 젖을 먹이는 이유는 손에 비린내가 나서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