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생각/재밌는세상 30

유선방송의 웃지 못할 방송사고

2006년상영작인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호로비츠와 단지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 블라디미르 사모일로비치 호로비츠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국 피아니스트.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인물. 이런분을 두 글자에 그냥 보내버리다니..ㅎ 영화가 끝나는 내내 저렇게 채널안내를 했다고 하니 실수지만 애교로 넘기기에는 대처가 없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꼭 무슨 3류 애로영화를 연상시키는 제목의 매치...

드라마 추노에 등장한 연예인 이름

위 두사진은 드라마 추노 14회 와 19회의 화면들중 하나이다. 왠 빽빽한 한자들만 있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잘 보면 위의 14회 화면에서는 ‘광산 장동건, 나주 이병헌, 전주 송강호, 평택 한석규’ 라고 적혀 있고, 밑에 19회에서는 ‘용인 유재석, 천안 박명수’라는 이름이 등장했다. 추노라는 드라마 요새 극중 전개가 조금 느려져 재미가 없었더니, 이런데서 재미를 줄 줄이야... 이름만 출연한것도 출연료가 나가나?? 이건 왜 궁금한거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