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과거를 엿보는 합천영상테마파크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각시탈>, <빛과 그림자>, <서울1945>, <에덴의 동쪽>, <경성스캔들>, 영화<써니>, <태극기휘날리며>, 뮤직비디오 등 67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안내
개장시간
- 하절기 : 09:00~ 18:00(3월~10월)
- 동절기 : 09:00~17:00(11월~2월)
연락처
- 관리 : 합천군청 관광개발사업단 055) 930-3756~8
- 매표소 : 055) 930-3744
- 야간 : 055) 930-3743
<영화>
태극기휘날리며, 전우치, 포화속으로, 써니, 다찌마와리, 바람의 파이터, 만남의 광장, 모던보이, 적과의 동침
<드라마>
각시탈, 경성스캔들, 주몽,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태왕사신기, 전우, 자이언트, 욕망의 불꽃, 샐러리맨초한지, 서울1945, 빛과그림자,영웅시대, 패션70s,강이 되어 만나리, 압록강은 흐른다, 바람의 화원, 경성기방, 제중원,청춘예찬, 누나의 3월, KBS 특별기획드라마, 그남자의 나라
<뮤직비디오>
SG워니비, 이승기
<CF>
하이마트, LG CYON
<예능>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정말 많은 작품을 촬영한 곳이죠. 아직도 현재 진행중이구요.
촬영지를 여러곳 가보았지만 다들 영화나 드라마를 찍고 나면 관리도 안되고 그대로 방치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돈을 주고 들어가는게 가끔 아까울 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관리도 되는 듯 보이고 근대모습을 볼수 잇어서 참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차장에서 외경을 찍은 겁니다.
촬영했던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트나 현장 스틸컷들을 전시 해 놓았더군요. 많기도 합니다.
매표소. 역사를 연상시키더군요.
입구를 들어서면서 맞이하게 되는 전차와 철길.
철길을 운영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대신 말이 뛰어 다니기는 하더군요^^
거기 보이는게 관람용 마차입니다.
하늘이 너무 파랬던 탓에 구름이 조금 있어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간판이나 이런것들이 상당히 디테일 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골목들까지도 잘 재현해놓았구요. 아무래도 영화나 드라마들을 찍으려면 사실성이 살아 있어야 하겠죠?
국밥집 간판입니다.
글자체도 그렇고 그때 살아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이랬을것 같다는 느낌이.
그리고 그시절의 국밥맛도 궁금해지구요.
완벽할수는 없겠죠. 여기는 담전체가 꽈당하고 넘어가 있더라구요.
조금 위험해보이기도 하고
그 시절 포스터. 차범근 선수가 포스터에 주인공이시네요. 차범근 선수는 아마 셋을 놓으셨죠?ㅋ
지금과는 어울리지않는 포스터 문구네요. 요즘은 셋이상놓으면 지원도 해주는데.
불과 몇십년전인데 세상이 많이 변했나봐요.
쭉 훑고 나오는길에 맞이한 차량들.
왜 여기다가 주차를? 그날은 주차장도 넓었는데. 직원분들차인지 관광객들 차인지는 알수 없으나 그시절을 느끼고 싶어하는 나로써는 눈쌀을 찌뿌리게 하더군요. 주차장과 거리는 얼마되지도 않는데 이렇게 과거 느낌을 느끼는데 방훼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돌아보는데는 빠르게 걸으면 한시간정도 꼼꼼히 둘러보시면 두시간정도면 가능할듯하네요. 잘 꾸며놓 거리와 건물들이 우리나라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간접적으로 느껴보는데는 참 괜찮은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