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생각 7

개인정보 추가 침해 사고에 대한 옥션 공지사항

오늘 옥션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올려진 글이다. 경찰수사결과 절반정도의 개인정보 침해가 아닌 전체 회원들에 대한 정보가 침해되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즉 2008년 당시 1천81만명에서 추가적으로 1천863만명으로 782만명이 증가했다는 내용이다. 최근 해커들의 데이터를 찾아내고 그 조사결과가 저렇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옥션에서 공지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신속한 자체신고와 고객커뮤니케이션,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 개인정보 침해센터 운영 및 안티바이러스 무상배포 등 2차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사례는 없다"라는 공지가 전부라는 것. "미안한데 책임은 질수 없어~" 이런 뉘양스로 나는 들린다. 하긴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확인이 ..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에 입대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

얼마든지 쉬운길 그리고 편한 길을 눈앞에 놔두고도 애국심과 자긍심하나로 자진 군대에 입대하신 저분.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 비해 참으로 대조적이다. 그리고 그의 부모님 역시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군대... 어쩌면 남자에게 득이 될 수도 독이될수도 있는 곳이다. 싫든 좋든 가야하는 그 곳. 그 곳이 좋아서 가는 대한민국 남자는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캐나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고, 군대를 가지도 않아도 되는 사항이고, 군대를 갔다 온들 나에게 큰 재산상 이익이 없을 것이라면 당연히 군대를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성봉상병은 수치심을 떨치고 자긍심을 얻기위해 군대에 입대한 것이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청년인 그의 용기와..

대한민국 세계학력평가 2위 - 1위 핀란드와의 차이점은?

세계 학력평가에서 핀란드가 1위 한국이 2위로 결과가 발표되자, 한국 교육 관계자는 웃으며핀란드 교육관계자에게 말을 걸었다. "허허, 근소한 차이로 저희가 졌습니다." 그러자 핀란드 교육관계자가 차갑게 대답했다. "저희가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핀란드 학생들은 웃으면서 공부하지만, 그쪽 학생들은 울면서 공부하지 않습니까?" ------------------------------------------------------------------------------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과 현재의 학생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 학원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다니던 시절만해도 학원수업은 거의 듣지 않았었는데 사진에서도 보듯이 평균 4시간에 육박한다. 그릭 변하지 않은것은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서는 쉴시간이 많이..

어처구니 없는 법정스님의 무소유 중고 판매 가격

현재 옥션에 올라온 법정스님의 무소유 판매가 현황이다. 법정스님께서 자신의 책을 더 이상 만들어내서 판매하지말라는 유언때문에 현재 입적이후 책을 구하기는 무척이나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중고로 나오는 책이 있다고 하는데 이 참에 아주 이익을 단단히 챙기려는 사람들이 보인다. 가격은 천차만별...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격이 보인다. 자그마치 80만원.... 너무한다... 무소유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책의 제목에서 말하려는 주된 주제가 무소유일 것이다. 그런데 그 책을 읽었다는 사람이 80만원이라....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이 없다는 건가? 소유하지 말라고 했는데 더 소유하려는 듯.... 차라리 법정스님께서 유언으로 남긴 것이 어쩌면 실수를 하시지는 않았는가 생각한다. 아직은 자각이 더 필요한 ..

2010년 2월 한달간 우리나라 주변 지진 상황

2010년 2월 한달간 우리나라 주변의 지진상황이다. 잔것들은 빼고 굵직한것들만 모은것이다. 이것 외에 다른 대륙에도 굵직한 지진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컴퓨터 포멧하듯이 지구를 포멧하려고 이런 오류같은 지진들이 뜨는 건가? 우리나라도 절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고 하던데. 그런데도 나는 안전불감증...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지진에 대해서는 나 같을것 같은데... 제발 지구가 노해서 뒤집어 엎는 일은 없었으면....

PD수첩 - 의료사고에 대한 통계를 보고

PD 수첩에 나온 내용이다. 내것이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나의 몸속이다. 그래서 우리는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전문화 되어있는 병원에 우리의 몸을 맡기고 그들에게 의지하여 믿고 회복시켜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 곳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일들이 일어난다는 사실. 무지하여 우리의 몸속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알지도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가버린다. 그보다도 더 짜증나는 것은 그들의 거대집단이 어떤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법적자문 조차도 그 의문을 규명해내기 힘들다는 것. 누구를 믿고 살아가야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