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3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글자 - 모성애

이 세상을 만들고 이끌어 온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세글자.......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로 기름 범벅이 된 자기 새끼를 보며 눈물 흘리는 바다사자. 하지만 새끼는 결국 얼마 되지 않아 호흡 장애로 죽었다는군요. 시장에서 큰 개 한마리가 자기 새끼에게 접근하자 온몸을 던져 필사적으로 개와 싸워 자기 새끼를 구한 엄마원숭이. 나무 아래로 떨어진 새끼 청솔모를 개가 해하려하자 목숨을 다해 필사적으로 새끼를 구한 엄마청솔모. 중국 쓰촨성 지진 당시 젓가락을 잡은 채 피할 틈도 없는 상황에서 아기를 껴 안고 죽어있는 어느 어머니의 시신 그 모든것을 가능하게 한 가장 위대한 세글자는 바로 모성애 입니다. 생선을 팔던 엄마가 아가를 안아주지 못하고 손을 뒤로 한 채 젖을 먹이는 이유는 손에 비린내가 나서 아이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의사와 그분의 어머니

다가오는 3월26일은 있으면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신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잠시 그분의 업적을 살펴보면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황해도 해주(海州)에서 태어났다. 가슴과 배에 7개의 점이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에 응하여 태어났다는 뜻으로 아명(兒名)을 응칠(應七)이라 지었으며, 자라서는 자(字)로 사용하였다. 어려서 한학(漢學)을 배웠으나 오히려 무술에 더 열중하였다. 1895년 아버지를 따라 가톨릭교에 입교하여 신식 학문에 접하고 가톨릭 신부에게 프랑스어를 배웠으며, 도마[Thomas, 多默]라는 세례명을 얻었다. 1904년 홀로 평양에 나와 석탄상을 경영하고 이듬해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는 것을 보자 상점을 팔아 1906년 그 돈으로 삼흥학교[三興學校;후에 오학교(五學校)로 개칭]를 세우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의 순위 - 눈에 띄는 출산의 고통

1. 작열통 ( 몸이 불에 탈때의 고통) 2. 손가락 혹은 발가락의 절단 3. 출산 (초산) 4. 출산 ( 두번째 출산) 5. 출산 (세번째 이후의 출산) 6. 만성요통 7. 암에 의한 통증(초기, 중기) 8. Phantom limb pain (신체부위가 잘린 사람들이 그 부위가 잘려나가 없는데도 그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현상) 9. 타박상 10. 골절상 11. 포진 이후의 신경통 12. 베임 13. 치통 14. 관절염 통증 15. 자궁경부열상 16. 염좌(삐는 것) 가장 인상적인 것은 3~5위까지 출산이라는 것. 가장 아픈 고통 두가지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경험해보기 힘들다는 것이라면 출산의 고통은 남자들이 경험해 볼 수 없는 여자들만의 고통이라는 것. 우리네 어머니들은 그만큼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