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동피랑에서 두 번째 벽화전이 열린다. 지난 2008년 1차 동피랑 골목벽화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벽화전의 주제는 ‘동피랑 블루스’ - 서민들의 삶과 애환, 자유와 희망을 붓의 선율로 표현해보자는 의미이다. 1차 벽화전 당시 19개팀이 참여한데 반해 2차 벽화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1개팀이 참가신청을 해 왔다. 2차 동피랑 벽화전 공모에는 총 41개팀이 참여 신청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했다. 이번 ‘동피랑 블루스’ 벽화전 참가자들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인천, 서울, 강원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마산, 고성, 거제등 전국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동피랑 1차 벽화전에 참여했던 3팀이 다시 참여 신청을 하기도 하였고, 통영 미술인들의 참여가 전혀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