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라임의 나래이션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마법같은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은 사랑이 완성되는 순간이기도 하고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며 어쩌면 이제 막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우린 결혼식 사진 한장 없다. 하지만 우린 매일매일 사랑하고 사랑하며 마법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랑을 한다는 건 어쩌면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을 지 모른다. 당신들의 정원에도 예쁜 꽃이 피길. 시원한 바람이 불길. 찬란한 햇빛이 비추길. 그리고 가끔은 마법같은 비가 내리길. - 드라마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라임의 나래이션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보여주시면서.. 왜 난 아직도 왠지 길라임의 꿈이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파리의 연인의 영향때문에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