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축제 3

함평엑스포공원의 또 하나의 볼거리 한지 인형

엑스포 공원을 돌면서 찍은 인형 사진들. 사진을 찍을 때도 꽤나 많은 인형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양이 꽤 된다. 어쩌면 이것도 함평엑스포공원의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미니어처 느낌이 들게 끔 찍어 본 사진인데 그렇게 느낌이 많이 살지는 않는다. 공원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 위에 자전거를 탄 남자가 아버지인가. 그냥 문득 해본 생각. 전라도에 가면 한지 인형을 많이 볼수 있는 것 같다. 한국적이면서도 정감이 가는 한지인형. 수박을 서리해 가는 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쫘~악 찢어진 눈이 무척이나 개구장이인 듯 하다. 아주 소심하게 수박을 서리하는 모습. 할아버지 한테 들키면 안되는데...ㅋ 요 녀석은 망을 보는 녀석인가보다. 할아버지 술드시고 그렇..

배우고 즐기며 눈이 행복한 함평나비엑스포공원 전시관

함평나비곤충엑스포 공원내에는 10여개가 넘는 전시실 및 판매소가 자리 잡고 있다. 모처에서는 공원입장에 대한 입장료 그리고 전시실에 대한 입장료를 받는 반면 이곳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그래서 마음놓고 전시실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묘미. 함평나비축제 마추어 나비그림전시관 내에서 진행중인 나비작가기획초대전 중의 한 작품. 미술에는 그 다지 관심이 없던지라 그냥 그냥 구경만..ㅎㅎ 전시관을 들어가는 파아란 대문. 꼭 저기로 들어가야 만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장식용으로 놔둔듯. 파란색... 무언가 오묘한 느낌을 준다... 마치 수를 놓은 듯한 느낌의 그림... 이건 수를 놓은 건가라고 혼자말을 하는 순간. 옆에서 직접 그리신 화가님이 네 수놓은 것 맞아요 라는 소리에 놀라게 했던 그림. 축제기간 내 작가님들..

함평나비축제 속의 함평나비엑스포공원 (외부전경)

함평나비축제 1999년에 시작하여 현재 12회를 맞는 함평나비축제.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해마다 5월 5일을 전후하여 열리는 전국의 수많은 축제에 하나이다. 올해는 4월23일 부터 5월9일까지 열린다.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인 함평나비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될 만큼 전국 제일의 명품 축제로 인정되고 있다고 한다. 워낙 이름이 알려진 축제이다 보니 시작과 동시에 2시간 남짓 차를 달리고 달려 한번 찾아가 보았다. 눈에 들어오는 함평나비엑스포공원. 그리고 축제를 알리는 플랜카드. 오전에 조금 늦게 출발한 탓에 이 곳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어느 한 큰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 했건만 들어온지 10~15분이 되어도 차림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