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공원을 돌면서 찍은 인형 사진들. 사진을 찍을 때도 꽤나 많은 인형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양이 꽤 된다. 어쩌면 이것도 함평엑스포공원의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미니어처 느낌이 들게 끔 찍어 본 사진인데 그렇게 느낌이 많이 살지는 않는다. 공원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 위에 자전거를 탄 남자가 아버지인가. 그냥 문득 해본 생각. 전라도에 가면 한지 인형을 많이 볼수 있는 것 같다. 한국적이면서도 정감이 가는 한지인형. 수박을 서리해 가는 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쫘~악 찢어진 눈이 무척이나 개구장이인 듯 하다. 아주 소심하게 수박을 서리하는 모습. 할아버지 한테 들키면 안되는데...ㅋ 요 녀석은 망을 보는 녀석인가보다. 할아버지 술드시고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