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 4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라임의 나래이션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마법같은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은 사랑이 완성되는 순간이기도 하고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며 어쩌면 이제 막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우린 결혼식 사진 한장 없다. 하지만 우린 매일매일 사랑하고 사랑하며 마법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랑을 한다는 건 어쩌면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을 지 모른다. 당신들의 정원에도 예쁜 꽃이 피길. 시원한 바람이 불길. 찬란한 햇빛이 비추길. 그리고 가끔은 마법같은 비가 내리길. - 드라마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라임의 나래이션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보여주시면서.. 왜 난 아직도 왠지 길라임의 꿈이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파리의 연인의 영향때문에 그런가...

같은 그림 다른 생각

조금은 수긍되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아 그럴 것 같기도 하다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어느 일에 오래 종사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어떤 직업병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 내가 보는 눈이 있는 만큼 다른 사람이 보는 시각도 다를 수 있다는 어떤 것. 그림속 다른 생각에는 웃음과 해학이 있을 수 있지만, 한편 그 생각은 다른 생각의 존중이라는 교훈도 내제되어 있는 듯하다.

유명 회사들의 로고 변천사

우리가 흔히 잘 아는 회사들의 로고 변천사이다. 전반적으로 처음에는 조금 촌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흑백의 조금은 조잡스러운 디자인에서 살짝 칼라가 가미되고 화려함을 추구하는 로고로 가다가 요즘에는 심플하면서도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올라가면 굳이 화려한것보다는 간단하면서도 심플한것이 그들을 어필하기에 더 수월한가 보다. 그중에서도 펩시와 코닥 캐논 등 몇몇 로그들은 너무 변해서 처음 로고는 왠지 그들의 상표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들기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