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생각/세상엿보기

아이폰4S와 아이폰4의 비교

almove 2011. 10. 7. 19:26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를 발표하지 않은채 기존 `아이폰4`의 후속모델인 `아이폰4S`만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아이폰을 이야기하자`는 캐치 프레이즈로 열린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캠퍼스에서 열린 애플의 컨퍼런스에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4S`를 공식 발표했다. 외양은 기존 `아이폰4`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듀얼코어 A5 CPU를 사용해 CPU 작업속도가 2배 빨라졌고 듀얼코어 그래픽을 써서 기존 아이폰보다 7배나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론적으로는 이렇다고는 하지만 체감은 그렇게 차이가 날지 모르겠다.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으로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14.4Mbps에 이른다. 또 8메가픽셀 센서 카메라를 사용했고, 월드폰으로 GSM네트워크 로밍이 가능하다. 3G에서 8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가 가장 체감적으로 크게 느낄 만한 부분은 아무래도 듀얼코어를 사용했다는 것과 800메가의 폰카메라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진의 비교표를 봐도 월등하게 나아졌다는 점을 느끼기는 힘들다. 아이폰5를 기대하던 나로써는 내심 가장 기대한것이 4인치의 액정에 조금더 향상 된 배터리를 원했는데 그저 아쉬움이 남는 모델이다.

아무래도 아이폰5가 나오려면 다시 1년정도를 기다려야 할런지......아이폰3Gs를 아이폰4의 유혹에도 이겨내며 기다렸는데 이번 애플의 4S의 공개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