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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형에 대한 기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단어 하나

요새 동혁이형이 장안에 난리다. 과거의 코메디는 시사풍자성이 강했다. 우회적으로 사회를 비판하고 그걸 알리는 역할을 하긴 했다. 하지만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그런 관점은 약해지고 시사풍자 개그에 목말라했었나 보다. 그러던 차에 동혁이형은 개그는 우리를 간질간질한 부분들을 긁어줘서 더욱 인기를 끌지 않은가 생각된다. 이런 조류에 조금은 덕을 보고자던 한 기자가 동혁이형을 주제로 기사를 썼다. 요즘 많이 나오는 티비보고 기사쓰기... 방송은 시간이 조금 지난 2월28일 방송이고 기사는 3월1일자. 3월1일을 기념해서 쓴 기사인듯한데. 이날은 누가 알듯이 우리에게 뜻깊은 날이고 역사적인 날이다. 이런날에 쓴 기사에 신라장군 이사돈이 뭐니? 이사돈은 전혜빈 아닌가? 쓰지나 말던지. 신라 장군 이사부 신라 진..

루이비통 아이폰 케이스

 루이비통 아이폰 케이스. 가격을 보니 참 어이가 없다. 무슨 케이스가격이 핸드폰 가격하고 맞짱을 뜨나? 폰가격이 저 정도해도 나는 망설이는데 하긴 저걸 사는 사람이 있으니 팔기도 하겠지 그렇게 달라보이는 것도 없는데 무슨 50만원대를 육박하는... 이런 헐~~~~~ 이런걸 사는 부럽다고 해야하나~ 애휴 유전무죄 무전유죄....

3월14일이 지닌 다른 의미

3월14일 오늘은 무슨 날? 나하곤 상관 없는 날? 화이트데이 누가 이런건 만들어가지고.. 구글 홈피들어가보니 얄팍한 상술의 화이트데이보다 더 의미있는 날이네... 구글로고 저걸로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어쨌든 아이디어가 참 괜찮다. 오늘이 어떤 날인고 하니 '파이의 날', '원주율의 날'이라고도 한다.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란다. 파이의 날은 원주율의 근사값 3.14을 기준으로 하여 3월 14일에 치러지고 보통 3.14159에 맞추기 위해 오후 1시 59분에 기념 오후 1시 59분은 엄밀히 말하면 13:59이기 때문에 오전 1시 59분에 치러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3월 14일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

2010년 2월 한달간 우리나라 주변 지진 상황

2010년 2월 한달간 우리나라 주변의 지진상황이다. 잔것들은 빼고 굵직한것들만 모은것이다. 이것 외에 다른 대륙에도 굵직한 지진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컴퓨터 포멧하듯이 지구를 포멧하려고 이런 오류같은 지진들이 뜨는 건가? 우리나라도 절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고 하던데. 그런데도 나는 안전불감증...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지진에 대해서는 나 같을것 같은데... 제발 지구가 노해서 뒤집어 엎는 일은 없었으면....

봄소식을 알리는 광양매화문화축제

2010년 3월 13일 부터 20일까지 열리는 14회 광양매화문화축제에 다녀왔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그런지 꽃은 아직 미완성. 톨게이트를 하나 놓치는 바람에 하동에서 들어가야 할 것을 진월톨게이트에서 내려 조금 돌아가게 되었다. 하여튼 네비말 무지하게 안듣는단 말이야 나는.. 원래는 광양매실마을 내 청매실농원이 행사장소인데 진월에서 들어가면서 큰 주차장 인근이 광양매실마을로 착각을 해버렸다. 하여튼 이렇게 꼬이기 시작한 오늘 일정.... 그래도 광양을 들어서면서 맞아주는 붉은 매화. 눈속에 피는 꽃 매화라 했던가? 불가 몇일전만해도 전국이 눈이 와서 난리 였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꽃이 피어 봄소식을 알려준다. 섬진강과 어울어지는 매화축제. 강주변은 아직 누런 빛이 가득한데... 광양매화문화축제를 알리는 ..

대한민국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산다는 것

 우리가 그녀의 플레이에 열광 할 수 있었던 그 이면에는 이런 아픔이 숨어 있었구나. 대한민국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산다는 것. 적어도 이 동영상을 보고 나니 그 어떤 인내와 열정이 없다면 이루어 낼 수 없을 것 같다. 운동선수로 살아보지는 못한 나지만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라면 가지고 있을 공통적인 과제일수도. 마지막구절에 "그늘을 없애고 싶다면 스스로 빛을 내야 한다" 라는 말이 김연아선수의 열정과 그녀의 부모님의 열정이 피부로 전해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