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7 2

불만제로에 방영된 택배 서비스의 문제점을 보고

2010년 9월 29일 불만제로 소비자가 기가막혀 - 택배 서비스, 만족 하십니까? 편 내용이다. 평소 나도 택배회사에 불만이 많았던 터라 내용을 보고 참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눈에 보이는 불친절과 지연배송... 이 두가지가 다가 아니였다니... 재포장에 물품파손 그리고 빼돌리기까지.... 소비자가 무슨 봉인가?? 얼마전 기억나지 않지만 일부 택배기사님들의 생활고를 다룬 내용을 보고 참 많은 고생을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다시 이런 상반된 내용의 프로그램을 보니 참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든다. 한편에서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택배배달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고객을 그저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말이다. 물론 사회에는 양면성..

종이 한장으로 만들어내는 예술

종이와 섬세한 칼질이 만들어내는 예술.... 종이한장으로 저렇게 정교하고 섬세하게 하나의 조각품을 만들어 낸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평범한 종이인데 저걸 칼하나로 조심스레 오려내어 모양을 만들고 2차원의 종이를 3차원의 입체감을 입히는 작업. 그냥 평범하게 어디 붙이거나 하는 종이도 자르기가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닌데 저런 작업을 생각하고 이행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단순한 종이이지만 저런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이 탄생하는 것. 내가 할 수 없어서 그런지 그 부러움이 더욱 커지는게 아닌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