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6

미륵산과 한려수도를 함께 즐기는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해발 461m 미륵산(한국 100대 명산)에 설치된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케이블카이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73억 원을 들여 추진한 것이다. 1996년 이 사업은 지난 최초 시설 결정 이후, 2000년 4월 통영도시계획시설 조성계획 결정 등을 거치고, 2002년 12월 주민투표를 통해 12월 30일 착공하였다. 시공사는 (주)효성이며, 케이블카 장비는 스위스 가라반타사(Garaventa Lift Manufacturer of Swiss)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2008년 1월 시험운행을 거쳐, 3월 1일 상업 운행을 시작 하였고, 4월 18일 케이블카 준공식과 개통행사를 진행하였다. 2009년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케이블카로만 벌어..

통영의 동쪽 벼랑에 위치한 작은 마을 - 동피랑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

‘땡큐 동피랑’ 동피랑 제3회 벽화공모전 우수작 선정

5월14일, 푸른통영21 동피랑특위 위원들과 동피랑 주민협의회가 3차 벽화전 심사에 나섰습니다. 70점이 넘는 그림을 모두 둘러보고, 심사기준은 미학적 관점보다는 '땡큐 동피랑'의 취지에 맞는가, 마을만들기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했는가,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만족도는 충족되는가, 정도의 기준을 가지고 둘러보았다는군요. 이번에는 예산부족으로 1개팀에 대해서 대상(상금 100만원)을 드리기로 하였는데 모아진 결과는 공동수상으로 하자는 결정이 내려졌다는군요. 스위치팀(서울)의 '천사의 날개', 울라봉팀(통영)의 '등대'가 그 대상이라고 합니다.

꿈과 추억이 있는 통영의 동피랑마을

통영의 대표적 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작은 마을 동피랑마을.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하는 통영의 사투리.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동피랑마을. 그리고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에 띄는 곳. 원래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

동피랑 블루스 - 제2회 동피랑 골목벽화전

 4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동피랑에서 두 번째 벽화전이 열린다. 지난 2008년 1차 동피랑 골목벽화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벽화전의 주제는 ‘동피랑 블루스’ - 서민들의 삶과 애환, 자유와 희망을 붓의 선율로 표현해보자는 의미이다. 1차 벽화전 당시 19개팀이 참여한데 반해 2차 벽화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41개팀이 참가신청을 해 왔다. 2차 동피랑 벽화전 공모에는 총 41개팀이 참여 신청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했다. 이번 ‘동피랑 블루스’ 벽화전 참가자들의 특징을 살펴보자면, 인천, 서울, 강원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마산, 고성, 거제등 전국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동피랑 1차 벽화전에 참여했던 3팀이 다시 참여 신청을 하기도 하였고, 통영 미술인들의 참여가 전혀 없었..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 소매물도 등대섬

면적 0.51㎢, 해안선길이 3.8㎞, 최고점 157.2m, 인구 44명(1999)이다. 웃매미섬이라고도 한다. 통영항에서 남동쪽으로 26㎞ 해상에 있다. 매물도(每勿島)와 바로 이웃하고 있으며, 북서쪽에 가익도(加益島), 남동쪽에 등가도(登加島)가 있다. 평지가 드물고 해안 곳곳에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였다. 동쪽의 등대섬과는 물이 들고 남에 따라 70m의 열목개 자갈길로 연결되었다가 다시 나누어지곤 한다. 옛날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의 신하가 불로초를 구하러 가던 중 그 아름다움에 반해 '서불과차(徐市過此)'라고 새겨놓았다는 글씽이굴이 있으며, 그외에 형제바위·용바위·부처바위·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굽어보고 있다. 부근 수역은 고등어·전갱이·멸치·방어 등 회유 어족이 많아 연중 어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