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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풍경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마을 경남 산청 남사 예담촌

남사예담촌 소 재 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281-1번지 홈페이지 http://yedam.go2vil.org/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아옹다옹 아름다운 벚꽃이 즐비한 경남 사천 선진리성

사천 선진리왜성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에 있는 일본식 성으로 일제강점기때 1936년 5월에는 고적 제81호로 지정되었다.,그 후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50호로 지정되었으나 왜성이라는 이유로 1998년 9월 8일 지방문화재자료 제274호로 격하되었다. 사료에는 사천신성(泗川新城)이라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선진리성이라고 부른다. 선진리성은 사천읍에서 약 7km 서남쪽에 위치한 평산성이다. 바다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때문에 고려시대부터 조창인 통양창(通陽倉)이 설치되어 주변에 토성을 쌓았다.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조창 터에 왜성을 쌓아 주둔하였고, 뒤이어 정유재란 때 성주변에서 일본군과 조명연합군의 큰 싸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성 주변은 선진공원으로 정비되..

세번째에도 항상 새로운 경남하동 십리벚꽃길

올해로 세번째 하동 벚꽃십리길을 다녀오는군요,. 올해는 평년보다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일찍 개화시기가 왔죠. 매번 가는 곳이지만 항상 새롭고 아름다운 곳이네요. 아침 일찍 출발하여 도착하였지만 하나도 피곤하지 않은 하루였지요. 아름다운 벚꽃이 아마도 피곤도 잊게 해준 듯 합니다. D800 + 시그마 12-24ⅱ, 탐론 24-70VC, 50.4D, 85.8G

푸르른 초록이 좋은 담양 죽녹원

대나무 향기따라 떠나는 여행 죽녹원 2003녀 5월에 조성하여 약 16만㎡의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져 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면서 굳어있던 몸을 풀고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 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또한, 대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 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합니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으며, 또한 밤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드라마의 과거를 엿보는 합천영상테마파크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 드라마 , , , , , 영화, , 뮤직비디오 등 67편의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입장료 및 개장시간 안내 개장시간 하절기 : 09:00~ 18:00(3월~10월) 동절기 : 09:00~17:00(11월~2월) 연락처 관리 : 합천군청 관광개발사업단 055) 930-3756~8 매표소 : 055) 930-3744 야간 : 055) 930-3743 태극기휘날리며, 전우치, 포화속으로, 써니, 다찌마와리, 바람의 파이터, 만남의 광장, 모던보이, 적과의 동침 각시탈, 경성스캔들, 주몽,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태왕사신기, 전우, 자이언트, 욕망의 불꽃, ..

통영의 동쪽 벼랑에 위치한 작은 마을 - 동피랑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

하늘 좋은날 낙안읍성 민속마을

사적 제302호. 둘레 1,385m. 지정면적 22만3108㎡. 현재 성벽과 동·서·남 문지(門址)와 옹성(甕城 : 성문 앞을 가리어 빙둘러쳐 성문을 방어하는 작은 성) 등의 시설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 후기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므로 1397년(태조 6) 이곳 출신의 절제사(節制使) 김빈길(金贇吉)이 흙으로 읍성을 쌓았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세종 6) 9월부터 토축의 읍성을 석축으로 고치면서 본래보다 넓혀서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450년경에는 석축으로의 개축이 거의 마무리에 이르렀는데, 이 때의 둘레는 2,865척이고, 성벽의 높이는 평지에서 9.5척, 높은 곳은 8.5척이었으며, 여장(女墻 :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이 420개로 높이가 2.5척이었다고 한다. 이 때는 옹성이 없이 ..

산책하기 좋은 전북 순창 강천산

강천산(剛泉山)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583.7m의 산이다. 1981년 1월 7일에 첫 번째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사적 353호, 금성산성(金城山城) 등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이 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되었고, 조선 태종 9년(1409년)에 고쳐 쌓은 후 광해군 2년(1610년)에 보수공사를 하면서 내성도 함께 만들었다. 광해군 14년(1622년)에는 내성 안에 관청을 건립하고 효종 4년(1653년)에 성 위의 작은 담(여장)을 수리하면서, 전반적으로 성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외성은 2㎞, 내성은 700m 길이에 돌로 쌓은 산성이다. 동학 농민 운동 때 건물이 많이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동·서·남·북문의 터가 남아 있다. 내성 앞에는 국문영 장군의 비석이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