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생각/세상엿보기

나라별 혈액형 분포

almove 2010. 3. 19. 23:55



역시 전세계적으로 AB형은 그 수가 적다.

우리나라는 AB형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그런데 가장 특이할만 한 것이 페루(인디언)은 100%가 오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

신기해서 인터넷을 뒤져 봤더니

미국 인디언들의 조상은 빙하기 시대때 베른해협을 넘어 아시아에서부터 북 아메리카에 왔습니다.
그게 3~5만년 전인데 아시아인으로 분류되는 몽골로이드는 O형 밖에 없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은 O형이 단체 생활과 수렵 생활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과학적인 설로는 성병때문에 O형만이 남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콜럼버스가 발을 딛기 이전의 유골에서 동시대 유럽에서는 없던
성병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성병에 약한 A형과 B형 유전자가 소멸되고 O형만 진화해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O형인 사람들은 콜레라에 취약한 반면에 말라리아,
성병, 암등에는 강하다고 합니다. 대체로 O형은 바이러스 질병에
강하며, 나머지 혈액형은 세균 질병에 강하다고 합니다.

좋은 예로는 잉카인들이 천연두에 걸려서 괴멸한 역사적 사건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여러 혈액형을 가진 이유도 이런 발병률때문이라는데요
실제로 A형과 B형이 나타난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고 하네요.

또 미국 인디언의 특징으로는 체모나 수염이 적고, 코는 아시아인과 다르게
납작하지 않고 크게 되어있습니다. 눈은 검고 약간 사시이며, 맥박이 느리다고 하네요.


위 인용글이 확실한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형은 바이러스에 강하고 나머지 혈액형은 바이러스 질병에 강하다면

 나라별로 혈액형 분포가 다른것은 지형과 기후에 인간이 살아남고자 했던 결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