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생각/세상엿보기

바보라 불리우던 사람 - 의사 장기려

almove 2010. 3. 27. 00:14





도대체 이런분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모르겠다.
남모르게 선행을 배풀어서인가?
이런분이 정말 흔히 말하는 노벨의학상감인듯 한데.

글을 보는내내 가슴이 찡오는 느낌과 함께
참 이런분이 우리나라에 계셨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남모르게 선행을 하셨던분. 그래서 바보라 불리시던 분.
눈앞에 이익만을 생각하는 의사도 많다고들 하던데.
이시대에는 위인을 찾기가 드물다고 한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위인이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것만이 위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소박하지만 큰 일을 해내는 사람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본인이 한일을 큰일이라 말하지 않는 사람들.
그래서 더욱 바보스러운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이 시대에 진정한 위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