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

히딩크 감독님이 말하는 나이지리아 필승전략

한국을 떠나 다른 곳에서 대표팀 감독을 하고 계시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가지고 계신 듯하네요. 저렇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나이지리아에 대한 필승 쪽집게 전술을 내어 주시다니. 참으로 고맙고 히딩크 감독님으로부터 우리 고유의 감정인 정이라는 것을 느낄수가 있네요 인터뷰까지도 해주시고 해설을 하시면서 쓰디쓴 질책과 충고를 해주시기까지 하셨으니... 참으로 우리나라 축구에 많은 것을 안겨주신 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원정16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중요한 경기니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태극전사화이팅.

월드컵 아르헨티나 경기 이후 아쉬움이 남는 거리 풍경

어떤분께서 트위터를 통해서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전 경기 이후 코엑스 앞의 모습을 찍어 올려주신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까요? 물론 경기결과는 우리에게 기분이 좋을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저 또한 경기 결과가 분하고 화가 나지요. 불과 몇일전 그리스전에서는 이겼다는 기쁨에 모두들이 앞서서 뒷정리를 하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소개 되더군요. 하지만 지는 경기를 본 이후는 너무 대조적이네요. 이기면 치우고 지면 안 치운다. 이건 조금 아니라고 보이네요. 조금 더 선진화된 응원문화가 우리에게는 아직 모자란가 봅니다.

월드컵 아르헨티나 응원녀

아쉬웠던 아르헨티나와 우리나라의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 독특한 응원의상이 등장했습니다. 다름 아닌 붉은 응원의상이 아닌 아르헨티나를 떠올리는 하늘색과 흰색 줄무늬의 눈에 띄는 응원 의상. '왜 우리나라 응원안하고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거야'라고 생각하겠지만 옷을 보면 아르헨티나 유니폼 위에 발자국이 보입니다. 뭐 튀고 싶어서 저런 옷을 제작하고 입고 나왔겠지만 왜 저리도 생각이 짧은지 모르겠네요. 입장 바꿔서 아르헨티나 사람이 우리나라의 유니폼을 짓밟는다는 것을 묘사한 발자국이 담긴 유니폼을 우리나라사람이 봤다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항상 어떠한 상황이든 역지사지라는 것이 있는데, 단지 튀고 싶어서하는 생각의 전환. 그리고 그것이 언론이나 방송매체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문제는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요..

디디에 드로그바 선수가 드록신이라 불리는 이유

출생 : 1978년 3월 11일 (코트디부아르) 신체 : 189cm, 91kg 소속팀 : 첼시 FC FW (포워드) 데뷔 : 1998년 르 망 UC 입단 수상 : 2007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1998년 말리 여성과 결혼. 3명의 아이를 슬하에 둠. 2006년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건국최초로 월드컵본선진출. 9경기의 월드컵예선전에서 10골을 득점하여 코트디부아르 진출의 핵심적 역활을 함. 2006년 코트디부아르의 내전종식에 대해 대국민 호소 그리고 코트디부아르 건국최초로 내전이 한달간 멈춤 2007년 십년이상 지속된 코트디부아르 내전종식 2007년 프로데뷔 이후 꾸준한 자선활동과 아프리카의 문제점들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공로로 유엔개발계획 홍보대사로 임명 2008년 디디에 드록바 협회를 설립, 첼시 ..

2010 남아공월드컵 전체 경기 일정표

이제 월드컵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 왔네요... 4년을 기다린 축구축제. 일정표는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살짝 시간을 살펴보니 새벽3:30분에 펼쳐지는 경기들을 제외하고는 왠만해서는 부담스럽지 않게 경기를 볼수가 있겠네요. 한가지 아쉬운것은 SBS에서만 방송을 하다보니 겹쳐지는 경기를 선택해서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정규방송을 핑계로 설마 월드컵중계방송을 S본부 본방이 아닌 SBS스포츠방송에서 중계해주는 것은 아닌지. 우리집에 SBS스포츠방송을 추가로 돈을 줘야해서 나오지가 않는데... 오만가지 걱정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축구를 중계하는 SBS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방식이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던데. 왜 단독방송을 해가지고 이런 오만가지 걱정을 안겨주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월드..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브라질의 자신감

2010 월드컵 결전의 날이 하루 이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기적이 일어날지 그리고 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항상 월드컵 때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각 출전국의 평가전 일정표입니다. 가장 많은 평가전을 치르는 국가가 8경기로 멕시코이네요. 대신 가장 작은 국가가 한경기도 치르지 않는 브라질입니다. 자신감이 대단한건지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하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두경기는 친선경기를 가지는 것이 보통인데. 브라질은 경기를 할 수록 팀워크가 맞아 간다는 것은 항상 월드컵을 보면서 느꼈던 사실이지만, 한경기의 평가전도 치르지 않고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는 사실은 정말 대단한 느낌 밖에는 들지 않네요~

황선홍 밴드로 귀에 익숙한 월드컵 응원가 - The Shouts Of Reds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거기에 발맞춰 하나둘발표되는 월드컵응원가 황선홍 밴드로 귀에 익숙한 트랜스픽션(Transfixion )의 "The Shouts Of Reds" 응원가답게 간단하면서도 귀에 속속들어오는 선율이 계속 흥얼거리게 만든다. 2010년 좋은성적도 중요하지만 좋은경기로 다시 한번 "The Shouts Of Reds" 대한민국에 울려퍼지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

'대한민국과 터키는 '피를나눈 형제의 나라이다' 터키의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교육을 받습니다 본래 터키와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였습니다. 한국전쟁 이전부터 터키와 우리나라는 형제의 나라였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15,000명) 병사들을 파견했고 3,500 명의 사상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국민소득을 책정하기도 힘들 정도의 매우 가난한 나라였지요. 파병과 더불어 터키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왜? 터키는 우리 대한민국을 '형제의나라'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전쟁이 끝난 후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 을 유치하게 됩니다.. 당시에 터키측 고위 관계자가 축하 차 서울을 방문 하게 되지요. 많은 환영을 받을줄 알았으나 당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