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생각 199

경남 합천군 어느 학교의 식판

합천군의 어느 한 학교의 식판의 모습이다. 실제로 합천군에서는 학생들이 먹는 음식 식재료는 모두 지역 농민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것들을 식판에 올리고 있다. 사진에서 보면 햄버거스테이크가 보이고 이것은 1등급 합천군 '황토한우'로 만들었다. 또한 사진에 보이는 모든 식재료는 이날 아침 농가에서 직접 배달돼 조리된 것이다. 식당 한쪽에 붙어 있는 음식물 원산지는 하나 빠짐 없이 모두 국내산이다. 100% 친환경 국내산 이것은 일류 식당에서도 보기 어려운 것이다. 참고로 합천군의 1년 예산은 약 3200억원 이런 금액은 재정자립도는 12.72%에 불과하고, 경남 10개 군의 재정자립도 15.1%보다도 낮은 수치다 이렇게 작은 지자체에서 무상급식비 약 17억 원을 내고 있으며 경남교육청 예산 16억 원을 더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

'대한민국과 터키는 '피를나눈 형제의 나라이다' 터키의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교육을 받습니다 본래 터키와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였습니다. 한국전쟁 이전부터 터키와 우리나라는 형제의 나라였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15,000명) 병사들을 파견했고 3,500 명의 사상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은 국민소득을 책정하기도 힘들 정도의 매우 가난한 나라였지요. 파병과 더불어 터키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왜? 터키는 우리 대한민국을 '형제의나라'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전쟁이 끝난 후 대한민국은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 을 유치하게 됩니다.. 당시에 터키측 고위 관계자가 축하 차 서울을 방문 하게 되지요. 많은 환영을 받을줄 알았으나 당시 서울..

동혁이형에 대한 기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단어 하나

요새 동혁이형이 장안에 난리다. 과거의 코메디는 시사풍자성이 강했다. 우회적으로 사회를 비판하고 그걸 알리는 역할을 하긴 했다. 하지만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그런 관점은 약해지고 시사풍자 개그에 목말라했었나 보다. 그러던 차에 동혁이형은 개그는 우리를 간질간질한 부분들을 긁어줘서 더욱 인기를 끌지 않은가 생각된다. 이런 조류에 조금은 덕을 보고자던 한 기자가 동혁이형을 주제로 기사를 썼다. 요즘 많이 나오는 티비보고 기사쓰기... 방송은 시간이 조금 지난 2월28일 방송이고 기사는 3월1일자. 3월1일을 기념해서 쓴 기사인듯한데. 이날은 누가 알듯이 우리에게 뜻깊은 날이고 역사적인 날이다. 이런날에 쓴 기사에 신라장군 이사돈이 뭐니? 이사돈은 전혜빈 아닌가? 쓰지나 말던지. 신라 장군 이사부 신라 진..

루이비통 아이폰 케이스

 루이비통 아이폰 케이스. 가격을 보니 참 어이가 없다. 무슨 케이스가격이 핸드폰 가격하고 맞짱을 뜨나? 폰가격이 저 정도해도 나는 망설이는데 하긴 저걸 사는 사람이 있으니 팔기도 하겠지 그렇게 달라보이는 것도 없는데 무슨 50만원대를 육박하는... 이런 헐~~~~~ 이런걸 사는 부럽다고 해야하나~ 애휴 유전무죄 무전유죄....

3월14일이 지닌 다른 의미

3월14일 오늘은 무슨 날? 나하곤 상관 없는 날? 화이트데이 누가 이런건 만들어가지고.. 구글 홈피들어가보니 얄팍한 상술의 화이트데이보다 더 의미있는 날이네... 구글로고 저걸로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어쨌든 아이디어가 참 괜찮다. 오늘이 어떤 날인고 하니 '파이의 날', '원주율의 날'이라고도 한다.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란다. 파이의 날은 원주율의 근사값 3.14을 기준으로 하여 3월 14일에 치러지고 보통 3.14159에 맞추기 위해 오후 1시 59분에 기념 오후 1시 59분은 엄밀히 말하면 13:59이기 때문에 오전 1시 59분에 치러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3월 14일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

2010년 2월 한달간 우리나라 주변 지진 상황

2010년 2월 한달간 우리나라 주변의 지진상황이다. 잔것들은 빼고 굵직한것들만 모은것이다. 이것 외에 다른 대륙에도 굵직한 지진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컴퓨터 포멧하듯이 지구를 포멧하려고 이런 오류같은 지진들이 뜨는 건가? 우리나라도 절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고 하던데. 그런데도 나는 안전불감증... 보통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지진에 대해서는 나 같을것 같은데... 제발 지구가 노해서 뒤집어 엎는 일은 없었으면....

대한민국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산다는 것

 우리가 그녀의 플레이에 열광 할 수 있었던 그 이면에는 이런 아픔이 숨어 있었구나. 대한민국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산다는 것. 적어도 이 동영상을 보고 나니 그 어떤 인내와 열정이 없다면 이루어 낼 수 없을 것 같다. 운동선수로 살아보지는 못한 나지만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라면 가지고 있을 공통적인 과제일수도. 마지막구절에 "그늘을 없애고 싶다면 스스로 빛을 내야 한다" 라는 말이 김연아선수의 열정과 그녀의 부모님의 열정이 피부로 전해지는 기분.